Book Review: For Blood and Money
Yesterday, I read a book titled “For Blood and Money.” While it was fascinating to delve into the history and behind-the-scenes of the development of irreversible BTK inhibitors (ibrutinib and acalabrutinib), it was equally meaningful to compare the drug discovery/development stages and various program progresses I have experienced with the content of the book. Considering that startups strive to achieve significant results through immense efforts in a short period, it is crucial for everyone in this industry, including myself, to be aware of what it takes to maintain one’s scientific and financial success.
The differences in labor laws and related regulations betwee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lso sparked my interest in how they might lead to different outcomes.
In the complex field of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 many successful leaders seem to possess charismatic leadership. The book does not showcase leaders who persistently attract people, persuade them, and synthesize opinions. While such roles are undoubtedly necessary within organizations, I am inclined to believe that in the fast-paced environment of startups where rapid results are essential, a charismatic leader capable of making strong and swift decisions is indispensable.
어제 For Blood and Money 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읽었습니다. Irreversible BTK inhibitor (ibrutinib과 acalabrutinib) 신약 개발의 역사와 뒷 이야기를 읽는 것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었지만, 제가 경험한 신약 발굴/개발 단계 및 여러 프로그램들의 진행 상황과 책 속의 내용을 비교해 보는 것도 꽤나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스타트업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큰 결과를 얻어내고자 하는 노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업계에 있으면서 자신의 학문적 및 경제적 성공을 지켜내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은 저를 포함해서 이 업계에 있는 모든 분들이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노동법 및 관련 규정의 차이가 어떤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오게 될지도 흥미롭게 생각하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신약 발굴 및 개발이라는 복잡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리더들 중에는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도 끈기있게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을 설득하고, 의견을 종합해내는 리더를 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조직에 있기는 하겠지만, 짧은 시간에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스타트업의 상황에서는 여전히 강력하고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필수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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